국립 한국교통대(총장 장병집)가 5일 첫발을 내디뎠다.
충주대와 한국철도대(경기 의왕)가 통합한 한국교통대는 이날 오후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동문, 교직원, 재학생 및 신입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선포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선포식에 앞서 장 총장과 학생대표 등은 충주캠퍼스 정문에서 새 교명 현판 제막식을 했다.
장 총장은 “올해를 ‘제2 창학을 위한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해 국내 최고의 교통분야 특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