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타지오
연기자 윤승아의 ‘분노의 하이킥’이 화제다.
4일 윤승아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를 품은 달’ 윤승아의 분노의 발차기 영상”이라는 제목의 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한 스태프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지난 14회에 방송된 설(윤승아)의 발차기 장면을 담았다.
이미 방송된 분량이지만 누리꾼들의 입 소문을 타며 각종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로 퍼져나간 것.
이날 촬영관계자는 “윤승아는 무녀 역 보조 출연자의 가슴을 발로 차야 하는 리얼한 발차기를 위해 촬영 전 감독과 배우와 함께 여러 차례 리허설을 거치며 합을 맞추는 등 열의를 보였다. 반면 감독의 컷 소리가 난 후에는 상대 배우를 걱정하며 미안해하기도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해품달’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