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평면 파격’… 고르는 재미 솔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분양하는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고, 평면이 10가지 유형으로 다양하다. 전용면적 84㎡ A형의 거실 전경.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가장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84m²(전용면적 기준)의 경우 모두 6종류가 있다. 84m² A형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베이(bay·앞 발코니에 방 2개와 거실이 놓인 평면)로 설계돼 거실∼발코니∼세탁실이 연결되도록 세탁동선을 최소화했다.
84m² C형은 중대형에서처럼 4개의 방을 만들었다. 84m² D형은 안방 욕실에도 욕조를 배치했다. 68m²와 70m²에도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파우더룸, 샤워 공간 등이 별도로 마련됐다.
한강신도시에서도 입지가 좋고 주변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7428m² 녹지공간이 단지 내에 조성되며 인근에 약 63만 m² 규모의 조류생태공원 등이 있다. 작년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있고, 서울∼김포를 잇는 국도 48호선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인근에 유치원과 체육시설도 있다. 지하 1층∼지상 21층, 22개 동 총 1711채다. 전용면적 기준 68∼84m²,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이며 입주는 2014년 예정이다. 1588-8854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