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충북에 아파트 2370채를 공급한다. LH는 청주 탑동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다음 달 중 400채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탑동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4m²(314채)와 39∼59m²(86채)이며 39∼59m²형은 5년 임대 후 분양받을 수 있다. 7∼11월에는 진천과 음성의 충북혁신도시에서 84m² 174채와 59m² 896채 등 총 1970채를 일반 분양한다. 혁신도시를 비롯해 청주 율량 2지구, 청주 강서 1지구, 증평 송산지구, 제천 강저지구에서 3398억 원(예정가 기준)어치의 토지를 매각할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