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리비아 공습작전 지휘
이날 태평양군 사령부가 있는 하와이 캠프 스미스 기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은 “많은 국가가 참가하는 리비아 작전을 이끄는 것은 매우 큰 책임이었으며 라클리어 사령관은 그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며 “테러리즘, 자연재해, 핵무기 확산, 불량국가 등의 위협이 가장 많은 태평양 지역을 이끌기 위해서는 ‘전사(warrior)’뿐만 아니라 ‘외교관(diplomat)’의 능력을 갖춘 사령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1977년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0년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지휘관으로 참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