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과 유승호(오른쪽).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구혜선이 연출하는 3D 단편영화 주인공으로 유승호가 발탁됐다.
구혜선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기억의 조각들’은 국내에서는 처음 3D로 제작하는 단편영화다.
세월이 흐른 뒤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주인공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묘사한 내용으로 유승호가 주연을 맡아 영화를 이끈다.
구혜선은 그동안 단편 ‘유쾌한 도우미’, ‘당신’을 시작으로 장편 영화 ‘요술’과 ‘복숭아 나무’를 연출했다. 조승우와 남상미가 주연한 ‘복숭아 나무’는 4월에 개봉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