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염료감응형 설비 개발
서울시가 2월 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인재개발원 기숙동 건물 다솜관에 설치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모습. 서울시 제공
시는 식물이 광합성 하듯 태양광을 전기로 전환할 수 있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적용한 창문 30개를 서초구 서초동 인재개발원에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개발한 태양전지는 시간당 최대 800W를 생산할 수 있다. 시간당 100W를 소비하는 40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 8대를 동시에 한 시간 동안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설치하는 실리콘 태양전지의 발전량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