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똥파리 언급 화제
영국 여배우 엠마 왓슨이 최근 패션잡지 ‘보그’ 인도판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양익준 감독의 영화 ‘똥파리’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왓슨은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양익준의 ‘똥파리’, 장피에르 주네의 ‘아밀리에’, 길예르모 델 토로의 ‘판의 미로’ 같은 영화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특히 ‘똥파리’를 가장 먼저 꼽았다는 점에 누리꾼들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왓슨이 어떤 경로로 양 감독의 영화를 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엠마 왓슨의 ‘똥파리’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에도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게 아닐까?”, “엠마 왓슨이 ‘똥파리’를 좋아하다니 정말 의외다!”, “왓슨 국내 팬들 좀 늘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