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4·11총선,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쏟아내는 선심성 공약과 관련해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과세기반 확충, 물가 안정, 실물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재정건전성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확산을 추진하고 있는 ‘성과공유제’와 관련해 “이 제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공생발전의 모형”이라며 “재능기부 운동이 퍼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등 공생발전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