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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수성구 범어지하상가 이름, 범어 월드프라자로 결정
입력
|
2012-03-15 03:00:00
대구시는 영어와 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 조성 중인 대구 수성구 범어지하상가의 이름을 시민 공모를 거쳐 ‘범어 월드프라자’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14일 “응모한 60여 개 이름 중 생활영어와 각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의 뜻을 알기 쉽게 잘 표현한 이름”이라고 밝혔다.
길이 371m, 총면적 8752m²인 범어지하상가는 2010년 2월 조성됐으나 분양이 안 돼 방치돼 있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