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파브리스 무암바(23·볼턴)에게 동료 선수들의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무암바는 18일(한국시간)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1-12 잉글리시 FA컵 토트넘과 볼턴의 8강전 경기 도중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며 갑자기 쓰러져 긴급 후송됐다.
양 팀 선수들은 충격에 빠져 무암바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토트넘의 반 더 바르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나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무암바가 다시 일어서길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긴급 중단 및 연기된 토트넘과 볼턴 8강전의 재경기 일정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