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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하늘에 떠선 안 될 ‘샛별’
입력
|
2012-03-20 03:00:00
북한이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태양절) 즈음에 쏘아 올리겠다고 밝힌 ‘광명성 3호’. 북한은 지구관측위성이며 ‘강성대국 원년’을 알리는 축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핵무기 운반용 장거리미사일로 보고 있다. 광명성은 원래 샛별을 뜻하지만 광명성 3호는 하늘에 떠선 안 되는 샛별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