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왼쪽)과 배우 김민정(오른쪽).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김민정과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케이블·위성 채널 tvN 메디컬 드라마 ‘제 3병원’(가제)에 출연한다.
‘제 3병원’(극본 성진미·연출 김솔매)은 대안병원의 한 형태인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양방과 한방의 의학 대결을 다룬 메디컬 드라마다.
신경외과 레지던트 혜인 역에 캐스팅된 김민정은 2007년 출연한 의학드라마 ‘뉴하트’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털털하고 가슴 따듯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민정과 수영 외에도 김승우, 오지호가 캐스팅됐다. 김승우는 냉철한 신경외과의사 두현 역을, 오지호는 감성적인 한의사 승현 역을 맡는다.
‘제 3병원’은 4월초부터 사전 제작에 돌입하며 7월 말, tvN 월화드라마로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