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의 사과 내용. 사진 출처=웨인 루니 트위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27)가 공개 사과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루니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울버햄튼과 원정 경기에 앞서 슈팅 연습을 하던 공이 관중석으로 날아가 9살짜리 아이의 팔목을 부러트렸다.
제이미 토마스라는 이름의 9살짜리 아이는 관중석 맨 앞에서 루니의 슈팅 연습을 구경하다 팔목이 부러지는 봉변을 당했다.
루니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말을 전하는 한편,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편지를 토마스에게 보냈다는 글을 작성했다.
한편, 루니가 속한 맨유는 오는 27일 풀럼과의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