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스포트라이트]세계 금융기구 첫 한국계 수장

입력 | 2012-03-26 03:00:00


세계은행(WB) 총재에 내정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에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빈민지역 결핵 퇴치 활동 등으로 국제적 명성과 존경을 받아온 그가 세계 양대 경제기구의 하나인 세계은행을 이끌게 됐다는 소식에 지구촌은 환영 일색이다. 국제 역학관계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겠지만 그가 평생 빈곤 현장을 뛰며 쌓아온 덕망과 성취가 오늘의 영광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