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인재되려면 생각 구조 바꾸고 견문 넓혀야
이충국 CMS에듀케이션 대표이사(사진)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는 이런 교육 과정의 변화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만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의 변화에 맞춰 통섭하는 능력과 융합형 인재가 되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대표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둘째로 ‘견문을 넓히는 것’을 꼽았다. 독서를 통해 간접적인 체험과 견학, 여행, 콘서트, 뮤지컬 등을 통해 직접적 체험을 많이 하게 해야 한다는 것.
그는 “견문을 넓히는 과정에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가고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하나 둘씩 얻어 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성실함을 키워야 한다는 것. 위인들의 창의적 업적들은 순간적인 통찰력이 아니라 오랜 노력 끝에 찾아오는 인내의 산물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세 가지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산적 사고는 궁극적으로 창의적인 에너지로 학문과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마인드입니다. 자녀를 확산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키우는 일이야 말로 이 시대에 부모가 해야 할 의무이자 역할입니다.”(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