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리학교 및 학원, 대학교 등 참여… 식품·조리 다양한 정보 제공‘셰프 토크 콘서트’ ‘쿠킹콘서트’ 등 체험중심 프로그램도 열려
하지만 이 분야로의 진로 및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고민이 많다. 조리사 및 관련 전문가가 되려면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커리어를 쌓아야 하는지에 관한 구체적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
이런 고민에 빠졌다면 KOTRA가 주최하는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Seoul Culinary Academy 2012)’에 주목해보자. 5월 8일(화)∼11일(금요일)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국내외 유명 조리전문학교 및 학원, 대학교 및 전문대학이 대거 참여해 해당 기관 및 업체의 조리사 양성 전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스타 셰프 만나고, 요리 퍼포먼스 보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KOTRA가 주최하는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에는 셰프를 꿈꾸는 고교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KOTRA 제공
특히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에서는 셰프를 꿈꾸는 고교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셰프 토크 콘서트’를 통해서는 평소 TV프로그램에서만 보던 스타 셰프 및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박수홍이 진행하고 최현석, 양지훈, 진경수 등 ‘스타 셰프’가 출연할 예정인 이 프로그램에서는 셰프의 하루 일과를 상세히 설명해주고 최고의 셰프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들이 해온 노력을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들려준다. 또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현장 인턴체험, 해외 유명 조리학원 무료 강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
셰프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참가비가 필요하다.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 홈페이지(www.seoulculinary.or.kr)에서 참관 사전등록을 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OTRA 전시총괄팀 담당자(02-3460-7252, 7266)에게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쿠킹 콘서트’에서는 전시회에 참여한 조리학교 및 학원들이 기관 소개와 함께 다양한 조리시연을 음악, 조명, 영상을 곁들인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식품·조리 분야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취업 세미나’를 눈여겨볼 만하다. 전시회 참가 업체들이 진행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식품·조리 분야 취업과 관련한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직 셰프에게 조리사가 되기 위한 조언을 들을 수도 있다.
○ 온라인 참여도 OK!
특히 공식 블로그에 ‘멘토 다이어리’ 카테고리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현직 셰프가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과 정보를, ‘셰프되는 레서피’ 카테고리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전문조리학교 및 학원, 대학교 및 전문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전시회 전에 진행할 예정.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 공식홈페이지(www.seoulculinary.or.kr)를 통해 사전에 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단체관람신청서 등 문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에 참가할 경우 이 기간동안 함께 열리는 ‘KOREA COFFEE FESTIVAL 2012’, ‘KOREA FOOD SHOW 2012’ 등 다양한 식품분야 전시회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 공식홈페이지 또는 전화 02-3460-7252, 7266
이승태 기자 st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