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한 번 해봐”
가수 조영남이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에게 보낸 ‘메시지’가 화제다.
26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수 조영남 선생님이 정동영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보내준 화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정동영 후보 측은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진 속 화분은 직접 받은 것이 맞다”고 사실 확인을 해줬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압축적인 메시지다”, “역시 자유로운 영혼”,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제로 지난 1월 손바닥 TV에서 정 후보는 조영남을 “형님”이라 불렀고, 조영남은 “야, 우리 동네 (서울 강남 후보) 나온다면서!”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