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맥주녀’ 알고보니 ‘분당선 담배녀(?)’

▲동영상=‘5호선 맥주녀’ 등장, 승객에게 맥주 뿌려…

  최근 지하철 내부에서 소란을 일으킨 ‘5호선 맥주녀’와 ‘분당선 담배녀’가 동일인물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5호선 맥주녀’란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은 문제의 여성이 지하철 안에서 담배와 맥주를 들고 있다 간섭을 하는 노인에게 맥주를 뿌리며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담겨 있다.

지하철 ‘5호선 맥주녀’와 ‘분당선 담배녀’가 동일인물?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난 21일 공개된 ‘분당선 담배녀’인 신 모(37)씨와 동일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분당선 담배녀’는 21일 선릉역에서 기흥역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세 차례에 걸쳐 담배를 피워 논란이 됐던 여성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3일 신 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즉결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