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이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20.57포인트) 오른 2039.76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에 2042.47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둔화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47억원의 순매도, 비차익거래에서 1191억원의 순매수로, 전체적으로는 1144억원의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3%), 전기·가스업(1.85%), 제조업(1.44%)이 가장 많이 올랐다.
통신(1.86%), 의료정밀(0.92%), 종이ㆍ목재(0.42%)는 내렸다.
삼성전자가 131만1000원까지 상승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521.74로 마감해 직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32%) 떨어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