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3인방이 입담 대결을 펼칠 ‘쇼킹’의 한 장면. 왼쪽부터 김수미, 장동민, 박휘순, 윤형빈.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쇼킹’
개그맨 3인방 장동민, 윤형빈, 박휘순이 28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의 게스트로 나온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식스팩 만들기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윤형빈은 여자 친구 정경미와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연애 스토리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윤형빈에 이어 박휘순도 전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나도 예전에 한강둔치에서 자동차 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경비아저씨에게 쫓겨났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동안 많은 여자 연예인들과 염문에 휩싸였던 장동민은 이 날 ‘쇼킹’ 진행자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열애설을 해명하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장동민은 “사실 알고 보면 별 거 아닌데 꼭 내가 하면 장난으로 안 넘어가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장동민은 개그우먼 백보람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한 때 괜찮다고 생각했던 건 사실이다”며 “나는 지고지순한 여자가 좋은데 백보람 씨는 자기주관이 너무 뚜렷해 마음을 접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 개그맨이 전하는 개그 철학과 유행어 대결은 28일 밤 11시 ‘쇼킹’에서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