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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독재국가에 봄은 오는가

입력 | 2012-03-28 03:00:00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전임 교황인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 이후 14년 만에 쿠바를 방문했다. 산티아고데쿠바에서 20여만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야외 미사를 집전한 교황은 “새롭고 개방된 사회, 더 좋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산독재국가 쿠바에 교황의 따뜻한 메시지와 더불어 훈풍이 불어올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