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파경을 맞은 서장훈과 오정연 부부의 심정이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는 서장훈 측근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서장훈 선수가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못한 게 사실이다”며 “어쨌든 절차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현재 서장훈의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 오정연 아나운서 역시 이혼 소송 보도 후 ‘6시 내고향’ 생방송을 위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죄송합니다”라는 한마디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결국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오정연이 이혼 소장을 제출하면서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2008년 오정연이 진행하던 KBS ‘비바 점프볼’에서 처음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