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中보아오포럼中인사들 ‘행복나래’ 큰 관심
최 회장은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르는 사회 문제 해결에 사회적 기업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사회구조나 경제발전 경로가 한국과 비슷한 중국에서도 SK식 사회적 기업 모델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회적 기업과 관련해 중국 내 SK의 파트너 기업들이 원한다면 SK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SK그룹 측은 “중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민정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특히 ‘사회적 기업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개념의 행복나래에 대해 중국 인사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