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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새 강자

입력 | 2012-04-03 03:00:00


유선영(26)이 2일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안았다. 국내 프로 경험이 없어 다소 낯선 이름. 하지만 2005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키운 끝에 메이저 퀸의 영광을 안았다. 세계 최강 청야니(대만)마저 무너뜨린 유선영. 한국 여자 프로골프에 새로운 강자가 떠올랐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