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그룹 포맨의 막내 신용재가 ‘셜록 용재’로 변신했다.
신용재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속 인기 코너인 ‘더 만지다’의 새로운 MC로 발탁돼 지난 3일 녹화를 마쳤다.
‘더 만지다’는 시청자들의 사연에 얽힌 노래를 선보이는 코너로, 신용재는 3월 MC인 윤종신의 후임으로 선정돼 기타리스트 함춘호, 유희열과 호흡을 맞추며 4월 한 달 동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용재는 “평소 존경하는 함춘호, 유희열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만지다’라는 코너명답게 시청자분들의 감성을 매만지는 멋진 무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재가 출연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