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실태 조사결과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에 교육과학기술부와 학교의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내년부터는 학교정보 공시사이트 ‘학교알리미’에도 올라간다.
정부는 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공개되는 항목은 △조사 시점 당시 학생 수 △응답 학생 수 △피해 경험 학생 수 △‘일진이 있다’고 답한 학생 수 △피해 유형별 응답 비율 △피해 장소별 응답 비율 △학교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대한 대책 및 처리결과 보고서 등이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도교육청은 위험한 학교를 선정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