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늘휘무용단 제공
한국적 자연미를 춤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둬 온 김명숙 늘휘무용단 예술감독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울려 호흡하는 상생의 이미지를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개의 장으로 나눠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같은 곡으로 2006년 초연한 ‘상·상’ 시리즈의 완결판. 초연 당시엔 70여 분의 곡을 20분으로 줄여 공연했다. 2009년 ‘상·상Ⅱ’에선 40분 공연이었다. 황 명인이 산조 전체 곡을 공연에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만∼5만 원. 02-3277-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