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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붉은색 드레스입고 이희준과 진한 러브신

입력 | 2012-04-06 10:03:03


김남주와 이희준이 영화 ‘화양연화’의 장만옥 양조위로 변신했다.

김남주와 이희준은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13회에서 농도 짙은 러브신을 펼칠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4월 1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됐다.

김남주는 가슴선이 깊게 파인 섹시한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레이스 장갑을 착용한 채 금빛 부채를 손에 든 모습으로 고혹적인 자태를 발산했다.

윤희(김남주)와 재용(이희준)의 굿바이 포옹을 목격한 이숙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한다. 우연히 재용의 전화통화를 엿듣게 되면서 윤희와 재용이 확실히 불륜관계임이 맞다고 확신한 이숙은 마치 영화 ‘화양연화’의 장만옥과 양조위처럼 농도 짙은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게 된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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