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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다음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보너스를 받았을 때'가 31.0%, '마음 맞는 동료들과 동호회 등 모임이 있을 때'가 14.1%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시어머니 같은 직장 상사가 출장 갔을 때'(6.4%), '사내에 찜해 놓은 이성이 있을 때'(5.5%) 회사 가는 것이 신바람 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밖에 '적은 월급이 서글퍼질 때'(9.8%),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때'(6.7%), '바빠서 개인 시간이 없을 때'(5.5%)회사 가는 것이 싫다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는 예전의 술자리에서 최근에는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푸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레저(등산, 낚시 등) 활동이나 취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는 직장인이 4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는 직장인이 27.9%였다.
이 외에 독서를 한다'(11.3%), '배우자나 가족과 대화를 한다'(10.4%) 등의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