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미스터리’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세계 5대 미스터리’
지난 1월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세계 5대 미스터리에 관한 내용들이 방송됐다. 이 방송에서 소개됐었던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게시물이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퍼지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 5대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게시물에 소개된 첫 번째 사건은 1930년 에스키모 증발 사건이다. 캐나타 북부 로키산맥에 에스키모 이누아트 마을 주민 27명이 직접 쓰던 총과 썰매 등만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다음은 1945년 9월 포르투알레그 상공 GE423편 여객기 증발사건이다. 이는 독일 아헨 항공에서 브라질로 향하던 샌디에이고 항공기가 사라진 뒤 35년 만인 1980년 10월 포르투알레그 공항에 뼈만 남은 백골을 태우고 착륙했다고 알려졌다.
네 번째 미스터리 사건은 버뮤다 삼각지대 미 해군 수송기 AF-237편 실종사건으로 1954년 3월 24일 북위 20도 서경 66도의 버뮤다 삼각지대 상공을 날던 미 해군 수송기가 43명의 승무원과 사라진 사건이다.
마지막은 1987년 식민지 로어노크섬 115명 주민 증발사건으로 영국의 식민지였던 로어노크섬의 115명 시민들이 실종된 사건이다. 여기에는 ‘크로아톤’이라는 알 수 없는 단어들이 주변 나무에 새겨져 있었으며 이 단어는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프라이즈’에서는 이 같은 세계 5대 미스터리가 대중들의 관심 때문에 출판사와 방송사가 진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말하며 미스터리는 단순한 우연이고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세계 5대 미스터리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의 결론이 맞는 것 같다. 실제로 있을 수 없는 일들이다”, “그래도 재밌고 흥미로운 내용들이다”, “진실은 당사자만이 알고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