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 신제품은 신발 밑창에도 화려한 색상을 입혀 눈길을 사로잡는다. G1블루는 푸른색에 녹색 계열의 네온 그린색을 조화해 산뜻해 보인다. G1레드는 붉은색과 오렌지색을 넣었다. 두 제품 모두 색상이 화려해 무채색 계열의 운동복을 입을 때 신어도 좋고, 레깅스 핫팬츠 미니스커트에도 어울린다. 아식스의 충격 완화 기술인 ‘젤(gel)’이 적용돼 발목을 편안하게 한다. 땀을 흘려도 바람을 잘 통하게 해 상쾌한 기분으로 걸을 수 있다. G1블루는 남성용으로만 나오고 G1레드는 남녀공용 제품이다. 가격은 10만5000원.
가벼운 트레이닝화인 33시리즈 신제품도 나왔다. ‘젤-네오33’, ‘젤-사이러스33’, ‘젤-엑셀33’ 등 3가지 제품이다. G1 시리즈처럼 색상이 화려하다. 역시 젤 기술이 들어있다. 특히 최신 소재로 발바닥이 닿는 부위를 설계해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이 소재가 무게중심을 자연스럽게 옮기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특히 젤-사이러스33과 젤-엑셀33은 깔창을 통기성이 뛰어난 컴포드라이(ComforDry)라는 소재로 만들었다. 가격은 11만9000∼14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