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김철중 민태원 박태균 심재억 이병문 이진한 임승환 공저 / 232쪽, 1만2000원, 책읽는달
암 환자들이 기다리는 것은 항암제 개발 소식. 새로운 항암제는 암 치료에서 혁명을 가져왔다. 정상 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암 세포만 골라내어 공격하는 이른바 표적항암제는 기적의 치료제라 불리기도 한다. 항암제가 등장한 이후 암 환자들의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암 전문의와 의학 전문기자들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표적항암제 등장 10년의 사회적 의미를 살펴보고, 현재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현황과 신약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정위용 기자 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