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8일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의장성명을 배격하고 추가 로켓 발사를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냉정과 자제를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의 류웨이민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라며 "대화와 협상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적이자 유일한 방법인 만큼 각 당사자가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대화를 계속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 대변인은 또 "북미간 2·29 합의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므로 각 당사자가 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합의가 유지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언행을 피하고 중일관계를 손상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