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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근무 중 숨진 아들 보상금 어려운 이웃들 위해 기부, 장평숙 김말둘 씨 부부

입력 | 2012-04-19 03:00:00


경남 고성군에 사는 장평숙 김말둘 씨 부부가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을 내놓았습니다. 장 씨는 개인택시 운전사입니다. 아들 한석 씨가 2년 전에 회사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졌는데 산업재해보상금으로 받은 전액을 전달한 겁니다. 생전에 착한 일을 했던 아들의 마음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부부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