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5월호에 따르면 나훈아의 세 번째 아내 정수경 씨는 지난해 8월 “나훈아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나훈아 측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우먼센스는 보도했다. 나훈아는 1973년 배우 고은아의 사촌과 결혼했다가 2년 뒤 이혼했으며, 1976년 배우 김지미와 두 번째 결혼했으나 1982년 이혼한 바 있다. 현재의 부인 정 씨와는 1985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