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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벼랑끝에 선 ‘MB의 정치적 멘토’
입력
|
2012-04-25 03:00:00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불리며 현 정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금품수수 비리 의혹에 연루돼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정권 말기면 어김없이 되풀이된 대통령 측근비리의 재판이 될지, “돈은 받았지만 청탁 대가는 아니었다”는 최 전 위원장의 말이 사실일지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