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개인별 경연 ‘한국국제음식박람회’
5월 1일부터 5일까지 39개 분야 850여 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9개 종목의 더운 요리 라이브경연, 29개 종목의 전시요리경연, 1개 종목의 고멧(미식가) 팀 경연이 이뤄진다. 특히 더운요리 라이브경연에서는 대표 레스토랑 경연과 한국의 맛 요리경연 종목이 개설됐다. 한국의 맛 경연에서는 외국 유명 요리사들에게 한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절호의 기회다.
대회에는 국내 유수 호텔인 롯데, 리베라, 르네상스 등 많은 관광호텔의 전문요리사들이 참가한다. 또 경희대 우송대 등 전국의 명성 있는 조리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가해 직장과 학교의 명예를 건다. 더운요리 라이브경연에는 해외 18개팀, 국내 26개팀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가 됐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