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축제 이어 광주는 내일,이천은 모레 시작
올해는 가장 먼저 여주에서 시작됐다. 21일 개막한 ‘24회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군 여주읍 신륵사관광지 일대에서 23일간 펼쳐진다. 다양한 예술·생활도자를 감상할 수 있고 도자 만들기, 흙 높게 쌓기, 전통 가마 불 지피기 같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27일에는 광주시 곤지암읍 경기도자박물관에서 ‘1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시작된다. 광주시는 2009년까지 가을에 축제를 열다가 2010년 개최시기를 앞당겼고 이때부터 세 곳 동시 개최가 이뤄졌다. 광주백자 공모전, 강진청자 교류전, 우리꽃 전시회 등이 열리고 클레이올림픽, 도자 만들기, 전통 물레 및 흙 밟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