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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4월30일]더웠다 추웠다… 옷장문 닳겠네
입력
|
2012-04-30 03:00:00
제주, 전남, 경남 가끔 비.
추운 날, 포근한 날, 더운 날이 반복되자 집도 좁은데 옷장 정리가 골칫거리다. 식구 수대로 사계절 옷이 총출동해 옷장이 터져 나가겠다며 아우성이지만 겨울옷을 정리하기엔 날씨가 불안하다. 인터넷 포털에서 ‘옷장 정리’ 키워드로 검색하고 있는데 휴대전화 안 받던 친구가 ‘드레스룸에서는 전화가 안 터지네…’라며 전화를 걸어왔다. 오늘은 남편 바가지 긁게 생겼다.
곽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