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신형 싼타페 최고 3776만원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 가격을 편의장치에 따라 최저 2802만 원에서 최고 3776만 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판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2.0 2WD 프리미엄)은 3008만 원으로 편의장치 구성이 비슷한 종전 모델보다 24만 원 인상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무릎에어백과 급제동 경보시스템, 후방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등 각종 기능이 고급화돼 180만 원어치의 상품성이 보강된 셈이지만 가격 인상 폭은 최대한 낮췄다”고 말했다.
■ 한화, 복지시설 30곳 태양광 설비 지원
한화그룹은 다문화, 새터민, 아동 및 청소년시설 등 전국 30여 개 복지시설에 1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에너지 설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화그룹이 공생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welfare.hanwha.co.kr) 또는 월드비전(worldvision.co.kr)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 현대重, 바레인 알두르 발전소 준공식
■ ‘맥스’ 세계조리사대회 공식 맥주 선정
하이트진로는 100% 보리맥주 ‘맥스’가 1∼12일 열리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맥스는 이번 대회 개·폐막 축하 리셉션 등 모든 공식행사와 파티 테이블에 오르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자사를 향토기업으로 적극 홍보하고 맥스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 농심-유니클로 ‘신라면 UT’ 선보여
농심은 세계적 제조유통일괄형(SPA)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손잡고 신라면 로고를 새긴 티셔츠 ‘신라면 UT’를 내놓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티셔츠 제작은 지난해 4월 유니클로가 일본에서 인기 높은 신라면 브랜드를 UT 컬렉션의 디자인에 쓰고 싶다고 농심에 제안해 이뤄졌다. 신라면 UT는 지난달부터 일본 중국 미국 등 세계 13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