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으로 착각해 들어갔어요. 모양이 그렇게 생겼잖아….”
1일 오후 5시경 권모 씨(72)는 친구를 만나러 서울지하철 3, 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 근처에 도착했다. 자신의 K7 승용차를 몰고 나오는 길이었다.
목적지에 도착한 그는 주차장을 찾았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거리는 평소보다 한적했지만 도심 복판에서 주차할 공간을 찾는 일은 그래도 쉽지 않았다. 이때 충무로역 바로 앞 건물이 권 씨의 눈에 들어왔다. 마침 지하주차장도 있었다.
▶ [채널A 영상] “지하주차장 들어간다고 들어가다가…”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