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강승희, 강주희)가 희망나래 장애인 복지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윙크는 4월 30일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복지관을 방문해 위촉식을 갖고 직원과 실습생,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윙크는 소속사 인우기획을 통해 “너무나 밝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친구들 덕분에 오히려 저희가 더 활력소를 얻어 가는 것 같아 고맙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윙크는 세미 트로트곡 ‘아따 고것참’으로 활동 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