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유 유준상이 작곡가 겸 가수로 변신했다.
유준상은 3일 공개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다른나라에서’의 예고편을 통해 자작곡을 공개했다.
‘다른나라에서’는 모항을 배경으로 안느라는 이름의 세 여인(이자벨 위페르)이 펼치는 이야기.
유준상은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어로 노래를 불렀다.
영화 촬영 당시 매일 아침마다 쓴 홍상수 감독의 대본을 받고 유준상이 한 시간 만에 만든 곡이다.
유준상은 이미 SBS ‘힐링캠프’ 등에서 자작곡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유준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할 때마다 악기를 연주해왔다.
‘다른나라에서’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