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문경시청 연파
절묘한 백핸드 스트로크 부산 사하구청 권란희가 7일 열린 제90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안성시청과의 여자 일반부 단체전 복식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로 공을 받아 넘기고 있다. 이은미와 권란희가 짝을 이룬 사하구청은 경기 안성시청 이슬이-전하연 조에 승리했지만 나머지 단식 경기 등에서 모두 패해 1-3으로 졌다. 문경=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여자 일반부에서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농협은행이 부산 사하구청을 3-2로 눌렀다. 농협은행의 강력한 라이벌 경기 안성시청도 사하구청을 3-1로 제쳤다. 문경시청은 대구은행에 2-3으로 패한 뒤 충북 옥천군청을 3-0으로 완파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문경=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