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김기용 경찰청장이 취임하고 이강덕 서울경찰청장이 해양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겨 일부 공석이 생긴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경찰대학장에는 수원 20대 여성 피살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다가 반려된 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51·경찰대 1기)이, 경기경찰청장에는 강경량 경찰대학장(49·경찰대 1기)이 내정돼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이 밖에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동해 △경찰청 수사국장 김학배 △경찰청 정보국장 강신명 △경찰청 보안국장 전석종(승진)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백승엽(승진) △경찰교육원장 김성근 등 치안감 6명에 대한 인사도 이뤄졌다.
신광영 기자 n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