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리아오픈 개막…톱랭커 총출동
세계탁구 톱 랭커들이 인천에 모인다.
2012 KRA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 12회째를 맞는 코리아오픈은 국제탁구연맹(ITFF) 공인 프로투어 대회다.
한국은 국가대표 및 상비군 남녀 각 12명이 대회에 나선다.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남자대표팀 주세혁(8위·삼성생명), 오상은(15위·대우증권), 유승민(16위·삼성생명)과 여자대표팀 김경아(10위·대한항공), 박미영(32위·삼성생명) 석하정(23위·대한항공) 등이 출전한다. 남자 75명, 여자 71명 등 총 146명의 선수들이 남녀 단식과 복식, 21세 이하(U-21) 남녀 단식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다툰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