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오토캠핑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네파는 올봄과 여름 캠핑을 계획하는 캠핑족을 위해 7명이 들어갈 수 있는 ‘트윈 빌라’를 내놓았다. 트윈 빌라는 한층 더 넓어진 거실과 침실 공간을 자랑하는 초대형 오토캠핑 텐트다. 거실공간이 넓어 주방으로 사용해도 된다. 이너텐트 1개가 포함돼 있으며 이너텐트를 설치할 경우 두 가족이 사용해도 충분한 공간이 연출된다.
‘트윈돔’은 4, 5인용 가족을 위한 텐트다. 2개의 돔 형태의 거실형 텐트로 이너텐트의 공간이 넓어 성인 4, 5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구조다. ‘패밀리 돔2’ 역시 4, 5인용 가족을 위한 텐트로 가벼운 무게와 돔 형태의 간단한 구조로 설치와 해체가 간편해 인기를 끌고 있다. 플라이와 이너텐트 사이의 공간을 확보해 공기 순환이 잘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캠핑객들에게 휴대가 편리한 테이블도 인기가 높다. ‘투웨이4폴딩 비비큐 테이블’은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테이블이다. 스테인리스 상판을 뒤집어 연결하면 바비큐 그릴이나 버너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테이블 상판을 코팅처리해서 음식을 요리해도 오염이 덜 되는 것이 장점이다.
‘대나무 커플 테이블’은 2, 3인용 캠핑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대나무 결을 살려 멋스럽고 청소하기 편한 소재가 특징이다. 다리 끝부분에는 높이 조절장치가 있어 다양한 지형에 사용할 수 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