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울 표현>be showcased선보이다=be on displayall-encompassing 아우르다=all-embracingstudded 박혀 있는as 형용사(부사) as ∼처럼 ∼하고
오스만 제국의 절대 권력자 술탄이 사용했던 화려한 터키문화재 187점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선보이다’는 be showcased, be on display입니다.(예: 톱카피 궁 박물관과 다른 여러 기관에서 온 중요한 터키 유물들을 처음으로 한국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Important Turkish artifacts from the Topkapi Palace Museum and other institutes will be showcased to the Korean public for the first time.)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원전 3000년경 아나톨리아 고대문명기부터 동로마 제국을 거쳐 19세기 오스만 제국까지 터키의 역사를 아우르는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럿을 모아 한판이 되게 하다’는 뜻의 ‘아우르다’는 all-encompassing, all-embracing이라고 합니다.(예: 그 논평은 상당히 광범위하고 모든 것을 아우르도록 의도되었다. The review is intended to be fairly broad and all-encompassing.)
터키는 1554년 이스탄불에 세계 최초의 공공 커피하우스를 열었을 정도로 일찍이 커피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터키에 전해 내려오는 속담에서도 그들의 낭만적인 커피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커피는 지옥처럼 검어야 하고, 죽음처럼 강해야 하며, 사랑처럼 달콤해야 한다.’ ‘커피는 지옥처럼 검어야 하고’의 ‘∼처럼 ∼하고’는 as 형용사(부사) as입니다.(예: Coffee should be as dark as hell, as strong as death and as sweet as love.)
대우 받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을 대우하라(Do to others as you would be done by)는 표현이 있습니다. 세계화 시대에 주변 국가의 문화를 알고 존중할 때 우리도 존중받겠지요. 가정의 달 5월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박물관 구경을 가면 어떨까요?
박선애 함영원 어학원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