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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 포함 3안타 최고활약

입력 | 2012-05-12 03:00:00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가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한 3안타를 날리며 일본 무대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11일 라쿠텐과의 안방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포함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3으로 뒤진 8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0.266으로 올랐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3으로 졌다.